혈압은 그대로인데 혈관은 좋아질까? 안토시아닌 2026 최신 연구
블루베리나 짙은 색의 베리류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혈압에 좋다거나,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거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는 설명입니다.
그런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실제로 따라가 보면 이야기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2026년에 발표된 대규모 메타분석에서는 안토시아닌을 섭취해도 혈압, 혈중 지질, 혈당이 일관되게 좋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혈류가 증가했을 때 동맥이 얼마나 잘 확장되는지를 보는 FMD에서는 비교적 뚜렷한 개선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처음 보면 조금 이상합니다.
혈관 기능이 좋아졌다면 혈압도 같이 내려가야 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혈관 내피가 자극에 반응하는 능력과 안정 상태에서 측정하는 혈압은 같은 지표가 아닙니다. 하나가 움직인다고 다른 하나가 반드시 동시에 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안토시아닌 연구를 볼 때는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보다 무엇을 측정했는지를 먼저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2026년 65개 무작위시험에서 가장 선명했던 변화는 FMD였습니다
2026년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은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안토시아닌 연구를 폭넓게 모았습니다.
연구진은 65개 무작위시험과 18개 전향적 코호트에서 나온 27개 논문을 분석했습니다. 무작위시험은 하루 50mg 이상의 안토시아닌을 섭취한 연구가 대상이었습니다.
하루를 넘겨 섭취한 시험들을 합치면 FMD는 대조군보다 평균 1.41%포인트 개선됐습니다. 95% 신뢰구간은 0.90~1.91%포인트였습니다.
하루 이내의 급성시험에서도 FMD는 평균 1.50%포인트 개선됐습니다. 논문은 급성 FMD 결과를 강한 근거, 지속 섭취 FMD 결과를 중등도 근거로 평가했습니다.
여기서 숫자의 의미를 정확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FMD는 보통 팔의 동맥을 이용해 혈류 변화에 혈관 내피가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FMD가 1.41%포인트 좋아졌다는 결과를 “심근경색이 1.41% 줄었다”거나 “혈관이 1.41% 깨끗해졌다”고 바꿔 말해서는 안 됩니다.
더 흥미로운 부분은 다른 지표였습니다.
65개 무작위시험을 통합했을 때 혈압, 혈중 지질, 혈당, HOMA-IR에서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슐린 농도에서는 작은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즉 이 분석에서 가장 일관된 신호는 “혈압을 낮춘다”보다 “혈관 내피의 반응성이 좋아질 수 있다”에 가까웠습니다.
관찰연구의 큰 숫자는 그대로 치료효과로 읽으면 안 됩니다
같은 분석에는 장기간 사람을 추적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도 포함됐습니다.
안토시아닌 섭취가 가장 많은 사람과 가장 적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 높은 섭취량은 심혈관질환 발생 26%, 심근경색 18%, 제2형 당뇨병 11%, 심혈관 사망 9%, 고혈압 8% 낮은 위험과 연관됐습니다. 뇌졸중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숫자만 보면 무작위시험보다 훨씬 강한 효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코호트 연구와 무작위시험은 같은 종류의 근거가 아닙니다.
안토시아닌을 많이 먹는 사람은 다른 식습관과 생활습관도 다를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여러 요인을 조정하더라도 측정하지 못한 차이가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토시아닌을 많이 먹으면 심혈관질환이 26% 감소한다”고 인과관계로 바꾸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 메타분석에는 이해상충 정보도 있습니다. 연구는 일부 미국 Highbush Blueberry Council의 지원을 받았고, 저자 한 명은 해당 단체의 연구비 심사위원회 자문을 맡으며 블루베리 관련 연구 지원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연구비 제공자는 연구 선택, 품질평가, 자료 통합과 원고 작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보고됐습니다.
결과를 배제할 이유는 아니지만, 식품 관련 연구에서는 함께 확인해둘 정보입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만 모으면 결과는 훨씬 덜 선명합니다
건강한 참가자가 포함된 대규모 분석에서 FMD가 개선됐다고 해서 고혈압 환자의 혈압도 내려간다고 볼 수 있을까요?
2026년 별도의 메타분석은 고혈압 또는 혈압이 높은 성인의 베리류 무작위시험만 모았습니다.
9개 무작위시험, 총 547명이 포함됐습니다.
안정 상태의 수축기혈압은 대조군보다 평균 2.35mmHg 낮았지만 95% 신뢰구간이 -4.98~0.29mmHg로 0을 포함했습니다.
이완기혈압도 평균 1.04mmHg 낮은 방향이었지만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24시간 활동혈압에서는 이완기혈압이 평균 1.11mmHg 낮아졌지만, 이 결과는 교차시험들이 주도했습니다. 혈관, 지질, 염증 관련 다른 지표에서도 일관된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연구진이 평가한 근거 확실성은 전체적으로 낮음에서 매우 낮음 수준이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근거만으로 베리류나 안토시아닌을 “혈압을 낮추는 식품”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FMD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은 서로 다른 질문이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안토시아닌 460mg을 한 번 먹어도 2시간 뒤 차이가 없었던 시험이 있습니다
2026년 7월에는 급성 반응을 직접 본 작은 무작위 교차시험도 발표됐습니다.
야생 블루베리 음료와 혈관반응을 평가한 2026년 교차시험
20명의 건강한 20~45세 성인이 야생 블루베리 음료와 위약 음료를 각각 마셨습니다.
블루베리 음료는 30g의 동결건조 야생 블루베리 분말을 사용했고 총 폴리페놀 약 740mg, 안토시아닌 약 460mg, 클로로겐산 약 170mg을 포함했습니다.
섭취 전과 2시간 뒤에 혈압, 미세혈관 반응, 동맥경직도와 여러 혈관 관련 접착분자를 측정했습니다.
그런데 블루베리 음료와 위약 사이의 유의한 치료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지표는 시간이 지나며 변했지만 두 음료에서 모두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안토시아닌이 혈관에 효과가 없다”는 뜻도 아닙니다.
짧은 시간만 본 작은 시험이고 건강한 젊은 사람이 대상이었습니다. 이미 혈관 기능이 좋은 사람에서는 추가적인 변화가 작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은 블루베리 음료를 한 번 마시면 곧바로 혈관 기능이 좋아진다고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또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시험의 음료에도 클로로겐산을 포함한 다른 폴리페놀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 연구는 기관 내부 연구비와 Wild Blueberry Association of North America의 기여를 받아 진행됐고, 해당 단체가 시험 제품도 제공했습니다. 저자들은 이해상충이 없다고 보고했으며 연구비 제공자는 연구 설계, 자료 수집·분석·해석이나 논문 작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4주 정제 안토시아닌 시험에서는 LDL과 염증지표가 달라졌습니다
짧은 급성시험과 달리 몇 달 동안 섭취한 연구에서는 다른 결과도 나옵니다.
Geroscience에 실린 무작위시험의 보조 분석에서는 60~80세 성인 99명을 대상으로 하루 320mg의 안토시아닌 또는 위약을 24주 동안 비교했습니다.
24주 안토시아닌 보충과 심대사·염증 지표를 분석한 무작위시험
참가자들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심대사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24주 뒤 안토시아닌군은 위약군보다 LDL 콜레스테롤, CRP, IL-6, IL-1β와 복합 염증점수에서 유리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연구 시작 시 염증 수준도 CRP 반응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결과를 일반적인 건강한 성인에게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이 분석은 원래 치매 위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의 보조 분석이었고, 표본도 99명으로 크지 않았습니다.
또 앞서 본 65개 무작위시험 메타분석에서는 혈중 지질이 전체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 한 시험을 근거로 “안토시아닌 320mg을 먹으면 LDL이 내려간다”고 말하기보다는, 건강상태나 시작할 때의 염증 수준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로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논문에서는 한 저자가 Evonik으로부터 학회 참가 지원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고 다른 저자들은 이해상충이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12주 블루베리 시험에서는 FMD와 24시간 수축기혈압이 함께 좋아졌습니다
모든 장기시험이 중립적인 것도 아닙니다.
2023년에는 65~80세의 건강한 성인 61명이 무작위 배정된 12주 이중맹검 시험이 발표됐습니다. 이 가운데 54명이 12주 추적검사를 완료했습니다.
블루베리군은 하루 26g의 동결건조 야생 블루베리 분말을 섭취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하루 302mg이었고, 연구진은 이를 생과 약 178g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12주 뒤 FMD는 위약보다 0.86%포인트 더 높았고 24시간 평균 수축기혈압은 3.59mmHg 더 낮았습니다.
일부 인지검사에서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뇌혈류와 장내미생물 조성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 연구 안에서도 결과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은 것입니다.
이 때문에 식품 연구에서는 “효과가 있었다”는 말만큼 어떤 지표에서 효과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이 시험은 Wild Blueberry Association of North America의 제한 없는 연구비 지원을 받았고 시험 제품도 해당 단체가 제공했습니다. 연구진은 지원자가 연구 설계, 수행, 분석 또는 자료 해석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다른 이해상충은 없다고 보고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섭취한 모습 그대로만 작용하는 성분이 아닙니다
안토시아닌은 먹은 형태 그대로 혈액에 오래 머무는 성분이 아닙니다.
흡수와 대사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대사산물로 바뀝니다.
2019년에는 사람 대상 무작위시험, 대사체 분석과 기전 연구를 결합해 블루베리 안토시아닌과 혈관 반응을 살펴본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제 안토시아닌은 건강한 사람에서 용량에 따라 FMD를 개선했고, 비슷한 양의 안토시아닌을 함유한 야생 블루베리에서도 유사한 혈관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한 달 동안 매일 야생 블루베리를 섭취했을 때도 FMD가 증가하고 24시간 활동 수축기혈압이 낮아졌습니다.
혈액에서 측정한 63개 안토시아닌 대사산물 가운데 일부는 급성 또는 지속적인 FMD 변화와 연관됐습니다.
다만 이 논문에는 동물실험과 세포 수준의 기전 분석도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대사산물을 동물에게 투여했을 때 나타난 변화나 유전자 발현 결과를 사람에게 그대로 확대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 자료에서 직접 말할 수 있는 범위는 안토시아닌 섭취 후 여러 대사산물이 검출됐고, 그 가운데 일부 변화가 FMD 변화와 함께 나타났다는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 보충제가 더 나을까요?
현재 사람 연구만으로는 어느 한쪽이 더 낫다고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정제 안토시아닌을 사용한 시험에도 긍정적인 결과가 있고, 블루베리처럼 식품 자체를 사용한 시험에도 긍정적인 결과가 있습니다.
반대로 두 형태 모두에서 중립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식품과 정제 성분을 같은 것으로 취급하기 어려운 이유도 있습니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외에도 다른 폴리페놀, 식이섬유와 여러 영양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함량 자체도 품종, 숙성도, 보관과 가공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블루베리 효과는 모두 안토시아닌 때문이다”라고 말할 수도 없고, “안토시아닌 보충제는 블루베리를 먹는 것과 같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2026년 메타분석에서 식사로도 가능한 수준인 하루 50mg 이상의 섭취를 포함한 연구에서 FMD 개선 신호가 관찰됐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모든 사람이 특정 용량의 안토시아닌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권고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혈압이 변하지 않았다고 ‘효과 없음’으로 끝내기도 어렵습니다
이번 연구들을 이어서 보면 한 가지 패턴이 보입니다.
65개 무작위시험을 합친 2026년 메타분석에서는 혈압이 유의하게 변하지 않았지만 FMD는 개선됐습니다.
고혈압 또는 높은 혈압이 있는 사람만 모은 별도 메타분석에서는 안정 상태 혈압 감소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 블루베리 음료를 한 번 투여한 시험에서는 두 시간 뒤 혈관반응이 위약보다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고령자에게 12주 동안 야생 블루베리를 섭취하게 한 시험에서는 FMD와 24시간 수축기혈압이 함께 개선됐습니다.
또 경도인지장애나 심대사 위험이 있는 고령자에게 정제 안토시아닌을 24주 투여한 분석에서는 LDL과 일부 염증지표가 좋아졌습니다.
연구결과가 단순히 서로 모순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상자의 연령과 건강상태, 섭취 형태, 기간, 측정한 결과가 다릅니다.
안토시아닌 연구를 한 문장으로 줄이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결론: 지금 가장 일관된 신호는 ‘혈압 강하’보다 혈관 내피기능 쪽입니다
안토시아닌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과 혈당까지 모두 개선하는 성분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2026년 현재 사람 연구만 놓고 보면 그렇게 넓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65개 무작위시험의 최신 메타분석에서 가장 일관된 변화는 FMD, 즉 혈관 내피기능이었습니다.
반면 혈압, 혈중 지질과 혈당에서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고혈압이나 높은 혈압이 있는 사람만 대상으로 한 별도의 2026년 메타분석에서도 베리류가 안정 상태 혈압을 일관되게 낮춘다는 근거는 부족했고, 근거 확실성 역시 낮았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연구가 중립적인 것은 아닙니다.
12주 야생 블루베리 시험에서는 FMD와 24시간 수축기혈압이 개선됐고, 24주 정제 안토시아닌 시험에서는 특정 위험군의 LDL과 염증지표가 좋아졌습니다.
따라서 가장 정확한 결론은 “안토시아닌은 효과가 있다” 또는 “효과가 없다” 중 하나가 아닙니다.
혈관 내피기능에서는 비교적 일관된 개선 신호가 있지만, 이것이 혈압·콜레스테롤·혈당 또는 실제 심혈관질환 감소로 얼마나 이어지는지는 대상과 기간에 따라 훨씬 불확실합니다.
안토시아닌 연구가 흥미로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건강을 평가할 때 우리가 익숙하게 보는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숫자가 그대로여도, 그 아래에서 측정되는 혈관의 반응은 다르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안토시아닌을 먹으면 혈압이 낮아지나요?
현재 근거로 모든 사람의 혈압을 낮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2026년 고혈압 또는 높은 혈압이 있는 성인 547명을 포함한 메타분석에서는 안정 상태의 수축기·이완기혈압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24시간 이완기혈압에서는 작은 감소가 나타났지만 전체 근거 확실성은 낮았습니다.
안토시아닌 연구에서 가장 일관된 효과는 무엇인가요?
건강한 참가자의 무작위시험을 모은 2026년 메타분석에서는 혈관 내피기능을 나타내는 FMD 개선이 가장 일관된 결과였습니다. 급성 FMD는 강한 근거, 지속 섭취 FMD는 중등도 근거로 평가됐습니다.
블루베리를 한 번 먹어도 혈관 기능이 바로 좋아지나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2026년 건강한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차시험에서는 안토시아닌 약 460mg이 포함된 야생 블루베리 음료를 마신 뒤 2시간까지 혈관 관련 지표가 위약보다 유의하게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안토시아닌 보충제가 블루베리보다 더 효과적인가요?
현재 사람 연구로는 어느 쪽이 더 낫다고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정제 안토시아닌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식품 모두에서 긍정적인 시험과 중립적인 시험이 있습니다. 두 형태를 동일한 중재로 볼 수도 없습니다.
FMD가 좋아지면 심장병도 줄어든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FMD는 혈관 내피기능을 평가하는 대리지표입니다. 장기간 관찰연구에서는 높은 안토시아닌 섭취와 낮은 심혈관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나타났지만, 이것만으로 안토시아닌이 심근경색이나 심혈관 사망을 직접 감소시킨다고 입증할 수는 없습니다.
참고자료
1. Avendano EE, Ellingson H, Digga E, et al.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26. PMID 42547104.
건강한 참가자의 65개 무작위시험과 18개 전향적 코호트를 분석했습니다. 무작위시험에서는 급성·지속 섭취 FMD가 개선됐지만 혈압, 혈중 지질과 혈당에서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 Guevara Guevara EV, Gutiérrez Asencios SS, Gutiérrez Zorrilla IM, et al.
Nutrients. 2026. PMID 42196965.
고혈압 또는 높은 혈압이 있는 성인 547명이 포함된 9개 무작위시험을 분석했습니다. 안정 상태의 수축기·이완기혈압에서는 유의한 감소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근거 확실성은 낮음에서 매우 낮음이었습니다.
3. Rendine M, Venturi S, Marino M, et al.
Nutrients. 2026. PMID 42514445.
건강한 젊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야생 블루베리 음료와 위약을 비교한 교차시험입니다. 섭취 2시간 뒤 혈관 기능과 혈관 관련 지표에서 블루베리 음료의 유의한 치료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4. Borda MG, Ramírez-Vélez R, Botero-Rodriguez F, et al.
Geroscience. 2026. PMID 40314845.
60~80세 성인 99명에게 안토시아닌 320mg/일 또는 위약을 24주 투여한 보조 분석입니다. LDL, CRP, IL-6, IL-1β와 복합 염증점수에서 안토시아닌군에 유리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5. Wood E, Hein S, Mesnage R, et al.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2023. PMID 36972800.
65~80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야생 블루베리를 12주 평가했습니다. FMD와 24시간 활동 수축기혈압에서는 유리한 변화가 나타났지만 모든 측정지표가 개선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6. Rodriguez-Mateos A, Istas G, Boschek L, et al.
J Gerontol A Biol Sci Med Sci. 2019. PMID 30772905.
정제 안토시아닌과 야생 블루베리의 사람 혈관 반응 및 대사산물을 조사했습니다. 안토시아닌 섭취 뒤 생성된 여러 혈중 대사산물의 변화가 FMD 변화와 연관됐습니다.
면책 안내
이 글은 안토시아닌, 베리류와 혈관·심대사 건강에 관한 사람 대상 연구를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적인 건강·영양 정보입니다. 특정 식품이나 안토시아닌 보충제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 또는 치료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또는 심혈관질환으로 치료 중이라면 식품이나 보충제로 처방 치료를 대체하지 말고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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